조향에 관심은 있었지만 전공 학과도 아니고 이 분야로 취업은 하고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한국조향교육진흥원에서 조향전문가 3급2 과정을 듣고 1급까지 들었습니다

 

캐미컬을 접한다는게 처음엔 어려웠지만 배울수록 재밌습니다

처음엔 생소한 향료 이름이나 화학 성분 얘기(리나롤, 시트랄 이런 거...) 들을 땐 좀 어렵게 느껴졌는데, 수업을 듣다 보면 하나하나 감이 오기 시작해요.

어떤성분이 어떤 향을 내는지 직접 맡아보면서 익히니까 이해가 훨씬 잘 됐어요.

프래그런스 향이 아닌 캐미컬로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향수와 비슷한 향을 조향할수있다는게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톱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를 생각하면서 조합해보고, 시향하면서 미세하게 조율해보고. 같은 재료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까 진짜 조향사가 되고싶더라구요

시중에 파는 향수보다 제가 직접 만든 향수들이 더 애착이갑니다.ㅎㅎ

 

강사님도 설명을 쉽게 잘 해주시고, 향료나 조합 팁 같은 것도 아낌없이 알려주셔서 배우는 입장에서 너무 좋았어요. 수업 분위기도 편안해서 질문도 마음껏 

하게 해주셔서 정말 좋았고 

스타트업의 회사이지만 조향팀에서 근무하게되었습니다

한국조향교육진흥원이 아니었으면 시작하지도 못했을 일 같습니다 

꼭 화학과를 나오지않더라도 좋아한다면 반드시 방법은 있는것 같습니다 고민하고 계신분들 도전을 응원합니다 ~! 

이집카 단기유학 소식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확정이되면 연락을 받을 수 있을까요?